매일신문

대구시선관위, 중·고교 학생회장 선거 지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학생회장 선거 도와드립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새 학기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지원에 나선다. 시 선관위는 15일 "16일 오후 감삼중학교 학생 539명을 대상으로 터치스크린 전자투표기에 의한 정·부회장 선거 투·개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선관위가 중·고교 학생회장 선거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시 선관위는 이날 터치스크린 전자투표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투표시작 전 학생들에게 터치스크린 투표방법 동영상을 상영한다. 이어 학생들의 투표를 일일이 안내하고 개표도 직접 관리, 당선자를 발표한다.

시 선관위가 학생회장 선거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미래의 유권자를 미리'관리'하기 위한 것.

시 선관위 김경회 홍보계장은 "젊은 층의 주요 공직선거 투표 참여가 극히 저조한 상황에서 미래의 유권자들에게 터치스크린 전자투표를 홍보, 앞으로 주요 공직 선거에서 유권자 모두가 참여하는 선거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 선관위는 선거지원을 희망하는 중·고등학교가 더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학교 뿐만 아니라 농협 선거,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선거 등 각종 생활 주변선거도 지원, 달라지는 선거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