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 선거 도와드립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새 학기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지원에 나선다. 시 선관위는 15일 "16일 오후 감삼중학교 학생 539명을 대상으로 터치스크린 전자투표기에 의한 정·부회장 선거 투·개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선관위가 중·고교 학생회장 선거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시 선관위는 이날 터치스크린 전자투표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투표시작 전 학생들에게 터치스크린 투표방법 동영상을 상영한다. 이어 학생들의 투표를 일일이 안내하고 개표도 직접 관리, 당선자를 발표한다.
시 선관위가 학생회장 선거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미래의 유권자를 미리'관리'하기 위한 것.
시 선관위 김경회 홍보계장은 "젊은 층의 주요 공직선거 투표 참여가 극히 저조한 상황에서 미래의 유권자들에게 터치스크린 전자투표를 홍보, 앞으로 주요 공직 선거에서 유권자 모두가 참여하는 선거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 선관위는 선거지원을 희망하는 중·고등학교가 더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학교 뿐만 아니라 농협 선거,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선거 등 각종 생활 주변선거도 지원, 달라지는 선거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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