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세계에 매혹된 사진가 다이앤 아버스/ 퍼트리샤 보스워스 지음·김현경 옮김/ ;세미콜론 펴냄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재능 있는 미모의 여성, 어린 나이에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감행한 열정적 결혼과 파경, 화려한 패션 사진가에서 어둡고 금기시되던 낯선 대상을 소재로 한 '기형인들의 사진가'로의 급변, 지극히 여리고 수줍고 다정한 동시에 관능적이고 대담한 면모,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우울증,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살.
1971년 48세의 나이로 자살할 때까지 겨우 3차례의 합동전만으로도 미국 사진계의 신화가 된 아버스의 오싹하고 매혹적인 사진 뒤에 숨은 세계를 따스한 시선으로 점검한다. 200여 명과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다이앤 아버스라는 인물과 삶을 더 흡인력 있고 감동적으로 재구성했다. 464쪽. 2만5천 원.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박 前 대통령 선대위원장급 행보…'與 독주·野 한계'가 소환
10년 만에 '벽치기 유세' 꺼내든 김부겸…"이번에 안 바꾸면 언제 바꾸겠습니까" 호소
李대통령 "빚때문에 가족 끌어안고 죽을 정도면 파산·면책 해줘야"
전국 광폭 유세 박근혜, 정치 활동 재개?…유영하 "朴, 단종처럼 복위"
유영하 "박근혜, 단종처럼 모함 벗고 제자리로 복위될 것…인격살인 대가 받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