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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역사왜곡 사술에 정신 못 차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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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국사 왜곡'이 도를 넘어섰다. 진실은 아랑곳없이 제 멋대로 쓴 역사를 학교에서 마치 맞는 것인양 가르치는 쪽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짝퉁'만들기로 유명한 나라라고는 하지만 짝퉁이라면 비슷하기나 하지 숫제 전혀 사실과 다른 것을 맞다고 우기고 있는 형국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 정부는 아무런 실효성 있는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니 정부와 학계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최근 동북아역사재단이 중국 역사교과서의 한국 관련 서술의 문제점을 분석해 펴낸 연구서에 따르면 중국이 고구려'발해사 침탈을 뛰어넘어 이제는 고조선, 삼국시대까지 제 멋대로 서술하는 등 왜곡의 범위가 한반도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고조선을 野蠻(야만)집단으로 깎아내리는가하면 한 술 더 떠 우리 삼국시대에서 고구려를 잘라내고 신라'백제'금관으로 규정한 대학 역사교재까지 출판되고 있다. 지난 8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중국 역사교과서가 '고구려사는 한국사'로 기술했지만 이제 이런 역사기술 태도는 눈을 씻고봐도 찾기 힘들다. 중화사관에 기초해 잘못된 역사, 그릇된 인식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려고 혈안이 되고 있는 것이다.

동북공정으로 시끄럽자 우리 정부나 학계는 '학문적 대응'원칙을 내세워 정면 대응을 회피했다. 이 같은 미온적 대처가 중국 역사교과서의 우리 역사 왜곡을 눈덩이처럼 키우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교과서는 학문의 테두리를 넘어 일반 국민의 역사 상식을 뒤바꾸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여기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 "주체적인 역사관도 없는 정부와 학계는 정신차려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들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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