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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제안…제34회 S.F.F.A.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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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올가을·겨울 유행 경향을 제안하는 제34회 S.F.A.A. 컬렉션이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지역에서는 디자이너 김선자, 박동준, 도호가 참가한다.

디자이너 김선자 씨는 '은근한 화려함(Muted Glitz)'을 테마로 어둠 속 빛의 느낌과 흑백영화 속의 드라마틱하면서 강렬한 느낌을 절제된 디자인으로 표현한다. 정돈된 스타일 속에 반짝임을 주어 특별한 장식 없이도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

올가을·겨울 색상으로 블랙을 중심으로 미묘한 톤 변화를 준 짙은 회색과 실버 메탈릭, 부드러운 아이보리와 카멜, 짙은 감색 등을 유행 컬러로 제안한다. 김 씨는 잘록한 허리라인과 볼륨감 있는 힙선을 강조한 아워글라스 실루엣, 셔츠 블라우스, 슬림스커트 등 가벼우면서도 볼륨감이 느껴지는 실루엣을 표현했다. 김 씨의 컬렉션은 30일 오후 2시 30분 펼쳐진다.

31일 오후 4시 열리는 디자이너 박동준 씨의 무대는 '또 하나의 작업'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회화를 옷으로 표현한다. 프랑스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작품과 미국화가 마크 로스코 특유의 색을 작품 속에 표현한 것. 하늘에서 본 지구 사진이 옷 위에 펼쳐지는가 하면 오묘하게 경계를 이루는 두 가지 색이 옷으로 재탄생한다.

1부는 얀 아르튀스, 2부는 마크 로스코로 나뉘어 진행된다. 박 씨의 작품은 짧은 길이의 스커트와 벌룬 스타일로, 1970년대 복고풍 라인과 볼륨감 있는 라인이 특징적이다. 울 소재의 볼륨감 있는 미니 코트, 실크 원피스와 재킷 등을 선보일 예정.

도호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당당하고 극적으로 표현해 'Goddess(여신)'로 그려낸다. 디자이너가 직접 의상에 붓으로 페인팅한 것이 특징이다. 도호 컬렉션은 4월 2일 오후 1시 열린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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