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업체 대표 중국 유인…권총 협박 돈 뺏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중국에 간 대구 기업 대표를 권총과 흉기로 위협한 뒤 강제로 중국은행 계좌에 돈을 송금하게 한 혐의로 조선족 K씨(36)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다른 조선족 5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4~16일 중국 톈진시에 간 대구 모 업체 대표 W씨(46)를 권총과 흉기로 위협해 18만 위안(2천320만 원)을 중국은행 계좌로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선족들이 다른 국내 기업인들을 통해 물주를 소개받거나 유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돈을 배당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