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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민등록 관련 민원서비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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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관련 민원 서비스가 좋아진다.

대구시는 주민등록 관련 민원에 대한 불편을 덜기 위해 4월부터 주민등록민원 예약처리제와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등록민원 예약처리제는 매월 2, 4째주 목요일을 '예약민원 처리의 날'로 정해 이날엔 읍·면·동사무소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연장 근무를 하면서 주민등록 신규 등록, 정정 및 말소, 전입, 국외이주신고, 주민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 등의 업무를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전화로 예약한 뒤 예약일에 해당 사무소를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면 된다.

또 만 17세가 되는 고교생이 수업으로 인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 구·군별로 발급서비스팀을 구성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제도를 시행한다. 서구청은 3개 발급서비스팀을 구성해 4월과 11월 두 차례 실시하며, 다른 구·군들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증 발급 방문 서비스를 받으려면 학교가 시교육청에 신청을 하면 된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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