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은 대구경북지역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이달 들어 주식 시세가 액면가의 100배를 넘긴 기업이다.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주식 시세가 액면가의 100배 이상 되는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
투자가들이 최고의 기업으로 꼽는 삼성전자.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1일 현재 57만 9천 원. 액면가가 5천 원이니 주가가 액면가의 110배를 조금 넘고 있다.
삼성전자처럼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액면가의 100배를 넘은 기업(표 참조·11일 기준)은 10곳 정도밖에 안 된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제이브이엠을 포함해 7곳밖에 안 된다. 코스닥시장에서도 NHN, 다음 등 유명 기업들이 액면가 100배 이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구 기업, 제이브이엠의 성과는 그만큼 값지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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