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됐다.
LG CNS는 ㈜SP에너지가 발주한 문경 태양광 발전소 2곳의 IT 시스템 및 설비 공사를 마치고 시험운행 중이며 진입로 공사가 끝나는 다음달 중 준공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3만 9천670㎡ 부지에 조성된 문경 SP 태양광 발전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하루에 최대 700여 가구가 생활하는 데 필요한 2.2㎿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사업권자인 SP에너지는 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 전량을 기후 변화 협약에 대응해야 하는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에 판매할 예정이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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