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군수 정윤열·오른쪽)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최연충)은 19일 오전 울릉군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양 단체는 상호 지속적인 유대강화와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서를 체결하고, 공동 추진사업으로 울릉 일주도로 미개설 구간(4.4km) '국가지원지방도로'승격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울릉군의 재난재해 및 안전시설확충 등 관련 장비 및 자재 지원, 도로·하천관련 전문가 설계 자문 및 기술교육, 장기적인 도로·하천 발전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직원 울릉 선진지 견학 알선, 울릉도 특산품(오징어, 산채, 호박엿 등) 직거래 연결, 각종 연수시 연수 장소 무료 제공(문화청소년 회관), 등 각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필요한 정보와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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