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정충영)는 23일 경북 경산시 신천동에 '경산CNG(압축천연가스)충전소'를 준공했다. 경산지역 첫 충전소로 35억 원이 투입됐고 1천159㎡ 부지에 압축기 2대, 저장용기 4기, 충전기 1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하루 최대 12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로써 대구도시가스는 성서, 매곡, 동호, 검단, 범물, 동명 등 8개 충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정충영 대표는 "경산 충전소로 버스업체들의 CNG 충전이 용이해지고 비용 절감 효과가 커 경산지역의 천연가스버스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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