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가 많은 가정의 달인 5월, 도시락 위생에 조심해야겠다. 특히 요즘 같은 철엔 식중독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나들이 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시락 등으로 자주 애용되는 김밥과 샌드위치 등의 올바른 조리, 섭취 및 보관 방법에 유념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김밥과 샌드위치 등은 김, 달걀, 햄, 채소류, 밥과 빵 등 복합적인 원재료를 사용하고 별도로 가열하지 않고 먹기 때문에 조리 및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김밥과 샌드위치는 가급적 2시간 이내에 먹는 것이 좋고, 바로 먹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반드시 10℃ 이하로 보관해야 한다. 10℃ 이하에서는 식중독균이 성장해도 식중독 유발 독소를 생성하지 않기 때문이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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