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순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두 번째로 기획된 '홍성문 조각전'이 16일까지 대구 봉덕동 미리내아파트 건너 김귀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홍 씨의 작품은 "일상의 지평을 뛰어넘어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펴서 하늘로 비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돌(대리석·여수석)은 물론 나무·금속(브론즈) 등 다양한 재료로 형상화한 홍 씨의 작품은 '작가 내면의 감성세계를 진솔한 조형언어로 표현'했다. 20여 점을 선보인다. 홍 씨의 장남인 홍원기 씨의 한국화 작품도 찬조 전시해 의미를 더한다. 053)472-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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