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창업보육센터에 외국기업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했다.
미국 도시개발 컨설팅 전문회사인 엣드웰 힉스(ATWELL HICK) 사는 3일 대구대 산학협력단 1호관(창업보육센터)에서 '엣드웰 힉스 코리아 연구개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엣드웰 힉스 사는 미 전역에 12개 지사와 엔지니어 약 1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지역 사업을 위한 거점으로 서울에 한국지사를 개설한 데 이어 이번에 프로젝트를 총괄할 주 사무실을 대구대에 개설했다. 이 연구개발센터는 본사 프로젝트 매니저급 5, 6명과 함께 국내 전문가 10여 명을 채용한 뒤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준형 엣드웰 힉스사 한국지사장은 "친환경 컨설팅과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 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해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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