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그러진 당신의 얼굴을 고쳐,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드리겠습니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6월을 '성형 봉사의 달'로 정하고, 전국의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성형수술을 한다. 무료 수술 대상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호자, 복지시설 생활자이면서 ▷화상으로 인해 얼굴이 일그러졌거나 흉터가 있는 18세 이하의 청소년과 어린이 ▷입술이 선천적으로 갈라진 구순열과 입천장이 선천적으로 갈라진 구개열(나이 제한 없음)을 갖고 있는 경우이다.
수술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에서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을 지정받아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중이며, 신청방법이나 무료 수술 대상 여부에 대한 상담은 대한성형외과학회(02-3474-4252)나 대한성형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053-431-3388)에서 할 수 있다.
박성근 대한성형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얼굴의 기형이나 흉터가 있는데도 돈이 없어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무료 수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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