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올 7월 말까지 총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대게등대, 야생화 공원, 풍력단지가 조성돼 있는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공원 일원에 '빛의 거리'를 설치키로 하고 이달 13일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각 7억 원씩의 도비와 군비로 충당하며 5월 말 착수해 7월 말 완공할 계획이다. 길이 200m의 조명터널을 설치하게 된다.
김병목 군수는 "바다와 풍력, 그리고 빛이 있는 해맞이 공원 조성으로 걷고 싶고 활기 넘치는 거리를 제공해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영덕·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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