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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담장 허물었지만 불법주차 때문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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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담장을 허물어낸 대구초교 주변.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열린 공간을 만들었지만 불법주차 차량들이 또 다른 담장을 만들고 있다.

이상철기자 find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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