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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삼성·LG 봉사팀, 농촌 일손돕기에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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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회봉사단원들이 금오종합사회복지관 홀몸 노인들의 휠체어를 밀며 효 나들이를 하고 있다.
LG 사회봉사단원들이 금오종합사회복지관 홀몸 노인들의 휠체어를 밀며 효 나들이를 하고 있다.

구미지역 삼성, LG 자매회사 임·직원들의 농촌 일손 및 불우이웃 돕기가 식을 줄 모르고 전개되고 있다.삼성코닝㈜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은 23일 구미 옥성면 농소1리에서 일손돕기를 한 데 이어 옥성초교에 46인치 학습용 LCD TV 2대(시가 6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장병조 부사장) 신입사원 50여 명은 지난주 도개면 가산리 안태수 씨의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봉사 활동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봉사활동 시간을 의무적으로 배정하고 있다.

LG필립스LCD 임·직원 80여 명은 최근 산동면 동곡리 일대 여섯 농가에서 고추밭 지주대 세우기, 고춧잎 고르기 등 일손돕기를 했다. 농민들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고 고마워했다.

LIG 넥스원㈜의 신입사원 24명도 구미보건소가 관리하는 홀몸노인, 거동 불편 환자 등 소외계층을 찾아 목욕, 청소, 빨래, 나들이 등을 도왔다.

구미지역 LG 7개 자매사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조영환·LG마이크론 대표) 사회봉사단은 23일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홀몸노인 33명과 함께 충북 청원 청남대 일대로 한마음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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