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 모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건네받은 의혹(본지 4월 13일자 6면 보도)을 받아왔던 백상승 경주시장 사건을 28일 대구지검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주지역 모 시내버스 업체 고위 관계자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백 시장에게 2천만 원의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 일체를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 시장은 경찰 조사에서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4월 회사돈과 국가보조금 27억여 원을 횡령하고 가짜 경유를 사용한 등의 혐의로 이 시내버스 업체 사장과 대표이사를 구속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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