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8일 오후 3시 봉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90회 정기연주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장아람의 가곡 '꽃구름속에'와 '보리밭'을 시작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쟈니스키키 중에 나오는 감미로운 아리아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와 오페라 박쥐 중 '웃음의 왈츠'를 노래하고, 경북도향 타악연주자인 정희라의 마림바 연주 '집시의 노래'가 이어진다.
또 경북도향이 선보일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전체가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특히 제2악장은 비인 왈츠의 아름다움과 화려한 프랑스 풍의 요소를 겸비한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우수가 곁들여져 있는 극히 세련된 작품이다. 전석 무료입장.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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