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아백화점 구미점 리노베이션 마쳐

구미의 유일한 백화점인 동아백화점 구미점이 7일 점포 리노베이션을 끝냈다.

2월 말부터 단행한 리뉴얼을 통해 골프웨어를 2층에서 5층, 유·아동복을 6층으로 각각 옮기고 2층에는 패션잡화·수입화장품·명품군을 보강했다. 2층 패션잡화의 경우 수입화장품 1개 브랜드를 보강하고 피혁·준보석·제화류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 또 3, 4층 아나카프리·후라밍고·K.D.C깜 등 여성의류, 5층 남성·골프의류, 6층 스포츠·아웃도어·유아동복 등은 브랜드를 대폭 강화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선물포장, 수선·수리, 종합서비스 및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코너를 확대하고 식품관을 업그레이드해 할인점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동아백화점 구미점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은 직접상권인 반경 1㎞ 내에 오는 8월 입주예정인 듀클라스(송정동) 아파트 2천600가구와 상모동·사곡동 등에 잇따라 건립 중인 대형 아파트단지 주변상권 확대에 대비한 것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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