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돋보기-EBS '난민의 날' 다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EBS는 '난민의 날'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아프리카 3국, 난민캠프를 가다'를 20일 오후 8시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 우간다, 탄자니아의 난민촌을 탐방한다.

에티오피아 케브리베야 캠프의 유엔사무소 담벼락에는 이웃나라 소말리아에서 종족분쟁을 피해 국경을 넘어온 난민들이 난민 지위를 얻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난민 심사 받는 데에만 석 달이 걸리고 인터뷰도 가족 전부가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난민과 거의 다를 바 없이 사는 인근 주민이 난민 신청을 하기 때문이다. 난민 지위를 얻게 되면 식량 배급표가 나온다.

그러나 난민 지위를 얻어도 허기만 겨우 면할 정도의 배급으로 직업도 없이 목숨을 부지해 가야 한다.

난민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탄자니아 루콜레 캠프의 브룬디 난민을 위해 일주일에 두 차례씩 고국으로 가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제작진은 "전 세계 난민은 2천80만 명이며, "유엔난민기구의 예산으로 난민 한 사람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은 하루에 200원"이라고 전한다.

이어 "1995년부터 10년간 미국은 20만 명, 영국·캐나다·독일 등은 13만 명 이상에게 난민 자격을 부여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이 받아들인 난민 숫자는 52명"이라며 "세계 경제 대국 12위의 나라로, 유난히 난민 문제에 무관심한 한국인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난민 문제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현직의 자동 공천을 부정하며, 공정한 경쟁을 위한 공천 기준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당을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글로벌 관세...
정치 유튜버 전한길이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초청했으나, 가수 태진아 측은 출연 사실을 ...
태국의 유명 사찰 주지 스님 A씨가 여러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A씨의 아내가 다른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