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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서 현대음악까지…얘노을 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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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노을 남성합창단이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005년 2월 창단된 얘노을 남성합창단은 2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남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직까지 한국합창음악계에서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레퍼토리들을 올해 연주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감독 이재준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두 번째 연주회는 모두 15곡의 주옥같은 곡들을 연주할 계획. 연주 당일 표를 구하지 못해 되돌아간 시민들이 300여 명을 넘을 정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지난해 창단 연주회의 광경이 올해도 이어질지 관심이다.

올해 연주회에서는 한국 가요에서부터 팝송과 종교곡, 영화음악, 외국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특히 남성합창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카운터 테너를 등장시켜 남성합창의 색다른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얘노을 남성합창단이 소속되어 있는 '얘노을 뮤직센터'는 2000년 10월에 '이야기가 있는 노래 마을(얘노을)'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합창단의 모체인 혼성합창단으로 결성되었으며, '얘노을 소년소녀합창단'과 '얘노을 여성합창단'을 포함 모두 4개의 합창단으로 구성돼 있다. 전석 1만 원이며, 문의는 053)255-0731.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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