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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으로 한국의 멋 지키고…심상훈 한국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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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훈 작
▲ 심상훈 작 '월출산의 여름'

김귀순 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제14회 심상훈 한국화전'이 7월 3일부터 15일까지 김귀순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 심상훈(43)은 항상 소박함과 서정이 깃든 주변 풍경과 산행에서 소재를 얻는다. 광목과 한지에 수묵의 농담·발묵·파묵의 효과를 최대한 살리면서 여백의 미감을 통해 한국화의 전통성과 멋을 지켜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행을 통해 얻은 자연과의 교감을 소박하게 담아내 더욱 호소력 있는 향수적 감상을 자아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먹의 맛을 살린 대작과 소품 등 30여 점을 전시한다. 053)472-5587.

조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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