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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과학의 즐거움에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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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의 기초과학 재능은 영재성과 직결된다. 교과 외의 다양한 실험이나 자연관찰 경험은 스스로 생각하고 의문을 풀어가는 능력을 키워준다.
▲ 청소년들의 기초과학 재능은 영재성과 직결된다. 교과 외의 다양한 실험이나 자연관찰 경험은 스스로 생각하고 의문을 풀어가는 능력을 키워준다.

'영재로 키우려면 기초과학에 빠져라.'

이공계 위기론이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학교의 기초과학 교육조차 홀대받고 있는 건 심각한 일이다. 지난해 감사원 조사에선 전국 4년제 대학 이공계 입학생 가운데 29%가 과학이 아닌 사회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초등학교 과학 실험실에는 먼지가 쌓여가고 과학 수업은 책 읽는 수업으로 변질되고 있다. 기초과학 교육에 열을 올리는 미국, 영국, 일본은 물론 중국, 인도와도 정반대의 모습이다.

교사들은 청소년들의 영재성을 키우려면 기초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라고 조언한다. 수학적·논리적 사고와 끈질긴 탐구력을 요구하는 기초과학에 재능을 가진 학생이라면 당연히 다른 과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나이가 어릴수록 이 원칙은 더 맞아떨어지더라는 것이다. 과학하는 즐거움에 빠진 학생과 학교를 찾아가봤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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