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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로타리 대구·경북지구 장익현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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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봉사활동 인도주의 정신 확대 "

"봉사와는 거리가 먼 여유있는 사람들의 친목단체라는 '로타리'에 대한 오명을 말끔히 씻어버리겠습니다."

3일 국제 로타리 대구·경북지구(3700지구) 총재로 취임한 장익현 변호사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로타리 회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하면서 인도주의적 로타리 정신을 확산시켜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장 총재는 "국제 로타리클럽이 1985년부터 세계 각국에 소아마비 백신을 공급해 전 세계 소아마비의 99%를 박멸하는 등 국제적으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홍보 부족으로 로타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로타리가 하고 있는 봉사활동을 널리 소개하고 새로운 회원을 대거 영입, 가난과 질병, 재해로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장 총재는 이날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성금을 모아 소아암 환자 어린이 2명에게 수술 경비를 전달했다.

3700지구 산하에 96개 클럽, 3천3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로타리 대구·경북지구는 앞으로 무료급식, 자연환경보호 및 정화운동,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시간, 의료봉사활동, 결손가정·홀몸노인 돕기,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법대를 졸업한 장 총재는 대구변호사회 부회장,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변호사단 대구지부장을 맡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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