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사간 파트너 인정해야"…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방문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노사가 대립구도로 치닫다보니 노사가 해야할 사회적 역할을 정부가 모두 떠맡아왔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역할을 노사에게 돌려줌으로써 양측 간의 스킨십을 유도해야 합니다."

4일 대구를 찾은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사·정이 모두 변화해야만 노사 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업은 노동조합을 경영 파트너로 인정해야 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노조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기존의 전투적 조합주의에서 벗어나 '사회개혁적 노동조합주의'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 이를 통해 양극화 해소와 차별 시정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노사가 함께 해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노사가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노사발전재단' 등 민간기구를 만들어 지원함으로써 노사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한다는 것.

또한 "지역의 고용 창출을 위해 내려오는 예산은 각 부처 이기주의로 이리저리 찢겨 내려오고 결국 노사 간 평화 유지에만 쓰이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에서도 정부 각 부처에서 내려오는 고용지원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민간기구가 필요하다는 것. 이 위원장은 "노·사와 지자체, 정부 산하단체로 구성된 '지역 거버넌스'를 만들어 실질적인 직업 훈련을 하고 구직자와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 진행한 방송에서 민주당이 사법 3법 강행을 추진하며 삼권분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하였고, 미국 하원에서 쿠팡...
삼성자산운용의 핵심 펀드매니저 마승현이 DS자산운용으로 이직할 예정이며, 이는 삼성자산운용의 인력 이탈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스팀은 ...
가수 정동원이 23일 해병대에 입대하며,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그의 건강한 군 복무를 응원하고 있다.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대형 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