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명물인 대게 자원 보호에 영덕과 울진어민들이 나섰다.
경북홍게통발협회(회장 이재길)는 4일부터 3일간 1억 4천여만 원을 들여 협회 소속 어선을 모두 동원, 동해안 대게 자원의 보고인 왕돌초 인근에서 폐어망과 통발을 수거했다.
이에 앞서 영덕 연안자망연합회(회장 김해성) 소속 어민들은 지난달 엿새 동안 매일 50여 척의 어선을 내서 강구항과 경정항, 축산항, 대진항 등 영덕군 연안 대게 서식지 바다에 잠겨 있는 폐그물과 통발 등 20여t을 수거했다
또 울진 후포소형선박협회(회장 홍영만)도 지난달 기성면 구산리에서 영덕군 축산면 경계지역까지 바다 속에 잠겨 있는 폐그물 수거작업을 펼쳤다.
김성용 영덕군 축산수협장은 "물속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과 통발 등은 조업에 적잖게 방해될 뿐 아니라 대게 산란과 성장에도 지장을 준다."며 "침체어망 인양작업으로 어민소득 증대와 바다환경 보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영덕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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