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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영진전문대 'NIE 체험교실'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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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신문 제작과정 배울수 있어 보람 느꼈어요"

매일신문과 영진전문대학이 펼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 활용 교육) 체험교실'이 뜨거운 호응 속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본사 지하 1층에 마련된 신문전시관에서 열린 'NIE 체험교실' 첫 날 강의에는 초·중학생, 일반시민 등 30여 명이 참가, NIE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체험교실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각종 신문 관련 사료(史料)를 갖추고 있는 신문전시관을 둘러본 뒤 본격적인 NIE수업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매일신문의 전신(前身)인 남선경제신문 창간호(1946년), 1970년대에 사용했던 납활자, 각종 호외, 유명 소설가들의 친필 원고 등 풍부한 자료들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어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 NIE 체험에서는 기사 제목 달기, 레터링(신문에서 글자 오리기) 자기소개, 만평·그래픽 그려보기 등이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교육을 받은 주부 서연경(37·대구 북구 서변동) 씨는 "신문제작 실무와 지역 언론산업 발전사뿐 아니라 향토역사까지 배울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특히 각 프로그램을 현직 기자 등 전문인력이 강의해 더욱 생생한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진명(8·서변초교 1년) 양은 "수업 내용 중 그림 그리기가 가장 재미있었다."며 "신문은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이제 신문에 대해 잘 알게 돼 '신문 박사'가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신문전시관은 지난해 7월 18일 매일신문 창간 60주년기업사업의 하나로 본사 지하 1층에 마련됐다. 지역 최초의 '신문박물관'인 신문전시관은 지난 1년 동안 약 5천 명이 찾아 지역의 또 하나의 명소로 떠올랐다.

학생들의 논술실력뿐 아니라 사회를 보는 폭넓은 시각을 키워주는 NIE 체험교실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 053)251-1213, 1215.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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