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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잇따라…1명 사망 1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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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 3건이 발생,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10일 오전 7시 50분쯤 구미 고아읍 원호리 한 식당 앞길에서 K씨(32·구미)가 몰던 엑센트 승용차가 커브길에서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도로변 전신주를 들이받아 K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오전 11시 30분쯤 안동 남후면 고하리 중앙고속국도 춘천방면 내서기점 185.6km 지점에서 K씨(59·경남 진주)가 몰던 1.4t 트럭이 타이어 펑크로 갓길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1차로와 2차로 사이에 전복되는 바람에 뒤따르던 레간자, 산타페 승용차가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K씨와 레간자 운전자 P씨(49·부산)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여파로 중앙고속국도 대구방면에서 안동방면의 차량 정체가 40여분 동안 이어졌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30분쯤 영천 화북면 하송리 35번 국도에서 H씨(33)가 운전하던 25t 트럭이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K군(17) 등 4명이 다쳤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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