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디자인산업을 이끌어갈 '대구경북디자인센터'(사진)가 17일 준공됐다.
센터는 총 공사비 329억 원을 들여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상공회의소 옆 부지 2천251㎡에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는 1~3층에 색채체험관, 색채디자인관, 색채문화관, 색채디자인연구소 등이 들어서 색채 연구와 마케팅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4~12층에는 상설전시장과 우수디자인상품홍보관, 컨벤션홀, 시제품제작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 지역 디자인산업의 상품 제작과 전시, 세미나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센터는 다음달 1일 후보추천위원회와 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초대원장을 선임하는 한편 현재 상공회의소 2층에 임시로 마련된 사무실도 센터로 이전해 8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사진·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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