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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세안·북미·유럽 등 시장개척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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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맞춤 시장' 공략 나서

대구시는 하반기에 아세안, 북미, 유럽 등 시장개척단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세계무역질서가 WTO 체제의 다자간무역협정에서 자유무역협정으로 바뀜에 따라 관련시장 선점을 위한 시장개척활동을 강화키로 한 것.

지난 6월 1일 발효한 한-아세안 FTA, 비준을 앞두고 있는 한미 FTA 그리고 협상 중인 한-EU FTA에 대비해 섬유, 자동차 및 기계부품, IT전자 등 FTA 수혜품목을 중심으로 'FTA 활용 맞춤형 시장개척 활동'을 펴기로 하고 27일까지 업체를 모집한다.

아세안의 경우 오는 9월 4~8일 인도네시아 반둥과 자카르타에 '섬유기계 전문시장개척단' 10개 업체를 파견한다. 인도네시아는 정부가 기존 섬유기계 노후설비 교체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향후 5년간 10억 달러 이상의 시장수요가 발생할 전망.

또 한미 FTA 대비, 북미시장 개척을 위해 섬유, 자동차부품, IT 및 전자 등 지역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전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섬유는 오는 10월 14~18일 2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미국 LA에서 'LA텍스타일쇼'를 열고 자동차부품은 10월 중에 미국 포드(FORD)사에서 지역 1차밴드 10개 업체와 수출상담을 하고 11월 12~18일 캐나다(토론토), 미국(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부품 전문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대형부품업체와 지역 2, 3차밴드업체와 수출상담을 전개한다. IT 및 전자는 미국(댈러스)에서 지역 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시장개척활동을 할 계획이다. EU는 10월 21~28일 서유럽(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지역에 종합품목 15개 업체를 파견하고 9월 6~16일 이탈리아, 모로코, 루마니아에 섬유 전문 품목 10개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시는 시장개척단 참가업체에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및 상담 ▷통역지원 ▷상담장 및 차량 임차 등을 지원한다. 문의 대구시 국제통상팀 053)803-3293.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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