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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리온스, 외국인 용병 샌포드·벤자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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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마크 샌포드(31)와 코리 벤자민(29)을 선택했다.

2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몬테카를로 리조트에서 열린 2007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오리온스는 4순위 지명권을 받아 키 203.1㎝의 샌포드를 뽑아 골밑을 강화했고 1라운드 역순으로 실시된 2라운드에서는 17순위로 벤자민(193.5㎝)을 지명했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받은 인천 전자랜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테렌스 새논(28·196.9㎝)을 선택했고 2순위 원주 동부는 레지 오코사(27·204.1㎝)를 뽑았다. 1라운드에서 장신 선수를 지명한 팀들은 2라운드에서 득점력과 스피드를 갖춘 선수들을 택했다. 하지만 귀화한 뒤 오리온스에 입단한 이동준(27)의 친형 에릭 산드린(29)은 10개 구단 중 어느 한 곳에서도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 한국 무대에서 뛸 기회를 놓쳤다

한편 전주 KCC가 2라운드 17순위로 지명한 제이슨 로빈슨(27)이 지명을 받지 못할 줄 알고 현장을 떠났다가 뒤늦게 돌아와 자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다행히 로빈슨은 앞선 팀들이 그를 지명하지 않은 덕분에 전체 21순위로 KCC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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