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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 안착…기관 투자동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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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치가 25일 발표되면서 이날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000을 돌파한 이후 26일(오전 기준)에도 상승세를 지속, 지수 2,000 안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2포인트(0.39%) 오른 2,012.04로 출발해 2,000시대의 지속을 예고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5포인트(0.60%) 오른 2,004.22로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2,000 시대의 막을 올렸었다. 25일 경우, 서브프라임 모기지 악재가 재부각되면서 급락한 미국 증시 여파로 0.10포인트(0.01%) 내린 1,992.16으로 출발한 뒤 하락을 거듭, 장중 1,962.16까지 밀렸으나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마침내 2,000을 뚫어냈다.

개인과 기관은 '사자', 외국인은 '팔자'로 맞서는 구도는 26일에도 지속, 이번 주 내내 계속되고 있다. 특히 26일에도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기관은 매수 우위로 맞섰고 이 같은 맞대결은 26일 오전 현재 9일 연속 이어지는 상황.

홍영기 CJ투자증권 이사는 "현재 유동성으로 봐서는 2,000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을 받쳐가는 주도세력이 기관인 만큼 투자자들은 기관의 투자동향에 주목해야 하며, 펀드자금이 너무 몰려와 기관은 당분간 주식을 계속 사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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