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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기대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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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200만명…생산유발 효과 3천억 넘어설 듯

경북도는 '2007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올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8년 이후 4차례 개최된 행사의 관람객이 695만 명이었던 것에 비춰보면, 올해는 200만 명 정도의 국내·외 관광객이 세계문화엑스포를 보고 즐기기 위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구경북연구원과 동국대의 분석 결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행사 때마다 평균 3천68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 1천33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다. 따라서 조직위는 올해 행사와 향후 상설화에 따른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관광객 유치나 단기적인 경제파급 효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의 접목이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정체성을 잘 대변해 주는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와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 등에서 엿볼 수 있듯이 우리의 역사와 전통에 바탕을 둔 첨단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을 통해 국내 문화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창조의 장(場)'으로 기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라 유물을 소재로 한 토우대장 차차는 한국적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성공 모델을 재창조해 '화랑영웅 기파랑전'에 이은 수출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조 조직위 사무처장은 "올 경주엑스포는 역동적인 문화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완벽한 문화 인프라를 갖춘 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칠 것"이라며 "엑스포가 침체된 경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 체류형 관광 정착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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