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버스정류장에 대형 액자 148점 설치

대구시가 덮개가 있는 버스정류장 74곳에 시와 그림,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포스터 등을 담은 대형 액자 148점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며 시와 그림을 감상하거나 세계육상대회 포스터를 살펴보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시는 덮개가 있는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내년 70곳, 2009~2011년 158곳에 시와 그림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내 버스정류장은 총 2천400여 곳이며 이 중 덮개가 있는 버스정류장은 500여 곳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에 시와 그림 등을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예산이 뒷받침되는 범위 내에서 연차적으로 액자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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