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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하계 U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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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대학생들의 스포츠 제전인 제22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2003년 8월 21일 대구에서 개막돼 11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무주, 전주에서 개최한 바 있다.

세계 174개국 지역에서 참가, 벽을 넘어 하나로, 꿈을 펼쳐 미래로(Daegu in Fashion, Dreams in Action)의 대회슬로건으로 13개 종목 183개의 금메달을 놓고 벌인 열하루 동안의 열전 결과, 한국은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북한은 우리나라 우익단체의 인공기 훼손 등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가 노무현 대통령의 유감표명으로 참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197명의 선수단과 302명의 응원단, 24명의 보도진과 장웅 IOC위원과 일행 3명 등이 참가, 개회식에서 남북선수단은 '남남북녀'가 공동기수로 한반도기를 같이 들고 동시 입장했다. 남북한은 공동출전으로 이념을 초월해 스포츠 정신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페어플레이상을 공동 수상했다.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는 대학(University)과 올림픽(Olympiad)의 합성어로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며 2년마다(홀수년도) 열리는 세계 학생스포츠대회다.

▶1983년 필리핀 야당 지도자 아키노 피살 ▶1995년 경기여자기술학원 방화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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