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허가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적발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약사 허가 없이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판매한 혐의로 성인용품점 업주 K씨(38)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대구 북구 읍내동에 성인용품점을 차려놓고 2003년 4월 12일부터 지금까지 약사 허가 없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불법의약품 도매상인으로부터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마취제 등을 사들여 2천100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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