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태 영남대 조형대학 교수의 영상디자인 개인전이 9월 2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의 3번째 개인전으로 주제는 'Moment of Time'.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흐르는 시간을 포착한 화면구성 디자인의 시각적 특성과 효율적 이미지의 표현이다. "디지털 기술은 영상디자인 창작을 위한 기술적인 도구로 이해하고 수용하여야 하며 이를 맹신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영상미학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053)661-3080.
조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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