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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일부터 김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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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대회 캐치프레이즈)"

10일부터 5일간 김천시 일대에서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올린다. 양궁, 육상, 보치아, 축구, 론볼, 좌식 배구 등 정식 종목 20개와 시범 종목(실내조정), 전시종목(파크 골프)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천여 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 실력을 겨룬다.

3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북도선수단은 21개 종목에 선수 388명을 출전시킨다. 3관왕이 유력한 수영 김건오(경북체고)와 원반, 포환, 창던지기에 출전하는 박승주(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 육상 단거리에 출전하는 문정훈(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볼링의 박희숙(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과 정대균(영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메달 유망주다. 정숙화(유도·안동진명학교), 김종근(역도·성주군지체장애협회), 허준(탁구·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댄스 스포츠의 최용진-김소영(경북댄스스포츠연맹) 조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5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는 10일 김천종합운동장으로 옮겨져 14일까지 장애인들의 의지와 함께 타오른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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