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제13대 총장 선거가 오는 13일 치러진다.
대구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이원희)에 따르면 강영수(체육교육)·고대곤(컴퓨터교육)·도명기(영어교육)·박인현(사회교육)·손석락(과학교육)·양선규(국어교육) 교수 등 6명(가나다순)이 후보로 등록했다.
선거인수는 교수 89명, 직원 63명, 학생 간부 29명 등 모두 181명이다. 투표수 반영비율은 교수 대비 직원 10%, 학생 2%이다.
총장임용추천위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득표 2명에 대해 2차 투표를 실시하고 여기서도 가려지지 않을 경우 마지막 3차 투표를 실시한 뒤 2명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에 총장 임용을 제청하게 된다. 대통령이 이 중 한 명을 최종 선임한다.
합동연설회, 공개토론회 등 선거운동과 투·개표 및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위임을 받아 관리한다.
이번 선거는 논문대필 의혹을 받아온 강현국 전 총장이 지난 7월 31일자로 의원면직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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