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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신일 사업장 3곳 대체 시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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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카루소 1,2차·동구 신서 2차 단지

화성산업이 부도처리된 신일의 대구 수성 카루소 1·2차 단지와 동구 신서 2차 단지 '대체 시공사'로 선정될 전망이다.

화성은 지난 11일 3개 단지 시행사와 '대체 시공사' MOU를 체결했으며, 12일 농협과 대구은행 등 채권 금융단은 회의를 갖고 화성의 '대체 시공사' 선정에 잠정 동의 결정을 내렸다.

채권 금융단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는 화성과 지역 다른 시공사 간의 컨소시엄 문제, 대체 시공에 따른 금융 조건 문제 등이 논의됐으며 추가 공사비에 대해 화성이 지급 조건을 서는 조건으로 단독 시공사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신일 현장의 잔여 공사분에 대한 실사를 거쳐 내주초 대체 시공사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일 사업장 잔여 공사비는 수성 1·2차 카루소 단지(615가구)가 950억 원, 동구 신서 2차단지(934가구)는 1천200억 원이다.

한편 신일의 대구 지역 다른 사업장인 진천 1차 단지와 각산 1차 단지 대체 시공사 선정도 급물살을 타고 있어 이르면 내주 중으로 시공사와 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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