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 대형화재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합동 감식반의 정밀감식 결과가 약 한 달쯤 뒤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21일 오전 11시부터 약 6시간가량 한일합섬 대구공장 화재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여 불에 탄 전선과 철제빔 등 차량 한 대분의 건물 자재를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번 합동 감식에서 발화 지점이 부직포 창고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다 불길에 훼손된 CCTV를 국과수에 감식의뢰하는 등 전기 합선이나 방화, 실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한 달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화인을 밝혀줄 증거물들이 대부분 불에 타 수사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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