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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반한 우리 미술관

장세현 글/거인 펴냄

옛 그림은 우리를 먼 과거의 시간 속으로 데려다 주고 선조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구경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을 통해 옛 그림에 대한 안내를 받아보면 어떨까. 우리 옛 그림은 보는 그림인 동시에 읽는 그림인 점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백로와 연의 열매를 그린 '일로연과(一鷺蓮菓)도'가 연이어 과거에 급제한다는 '일로연과(一路連科)'와 발음이 같아 과거시험을 치러가는 선비들에게 준 선물이었다는 점 등 알면 알수록 재미있다. 김홍도의 씨름과 빨래터, 신윤복의 단오풍정 등 친숙한 그림과 해설이 등장한다.

▶집요한 과학씨 잠의 비밀을 풀다

이노우에 쇼우지로·김대수 글/웅진주니어 펴냄

잠은 왜 자는 걸까.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름도 엉뚱한 드르렁 박사는 잠이 들지 않고 밤새도록 놀기 위해 잠 연구를 시작한다. 드르렁 박사는 동물들을 대상으로 잠에 들지 않기 위한 희안한 실험들을 하지만 박사 자신이 피곤에 지쳐 달콤한 잠에 빠져들고 만다. 실험은 실패하지만 박사의 집요한 노력 덕에 잠에 관한 모든 것을 조목조목 알 수 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도 경이롭다.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잠에 대한 비밀을 전해주고 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

미셸 오슬로 글/웅진주니어 펴냄

아름다운 지중해의 북쪽 나라. 형제처럼 자라던 파란 눈의 아주르와 까만 눈의 아스마르는 청년이 되면서 헤어져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청년이 된 둘은 어린 시절에 들었던 전설과 같은 요정 이야기를 잊지 못하고 각자 요정을 찾아 떠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요정을 찾는 경쟁자로 다시 만난 둘은 비밀의 문, 현자, 노예사냥꾼, 전설 속 괴물 등과 마주치며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아름다운 요정을 찾아 떠나는 두 청년의 모험담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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