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에 진출한 STX 그룹이 아파트 브랜드를 'STX KAN'으로 결정했다.
STX 건설 관계자는 "'KAN(칸)'은 몽고 황제의 칭호와 우리의 전통 건축의 기본 공간 단위인 '칸'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최고의 주거명품이라는 기본개념 아래 고객의 삶을 더욱 윤택하고 아름답게 채워간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는 올 10월 말 분양할 예정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 단지(299세대)에 첫 적용되며 이후 아산 신도시 등 전국에 걸쳐 신규로 공급될 아파트 브랜드에 활용된다. 조선, 선박업을 중심으로 하는 STX 그룹은 범어동 단지를 통해 아파트 사업에 첫 진출하며 범어동 단지는 111㎡(구 33평)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재협 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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