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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체외수정 기술, 지역서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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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BICT융합 애견산업단…생식세포 은행 운영

개의 미성숙 난자를 채취, 체외에서 성숙시키는 체외성숙(IVM)과 시험관(In Vitro)에서 개 생식세포를 수정시키는 개 체외수정(IVF)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대구 BICT융합 애견산업단(단장 하지홍 경북대 교수)은 15일 세계 최초의 체외성숙 및 체외수정 기술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Animal reproduction Science'지 7월호에 게제 됐고 'Reproduction in Domestic Animals'지에도 곧 게제될 예정으로 학계의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애견산업단은 또 확립된 생식세포 보관기술을 활용해 애견 생식세포은행의 운영을 대구에서 본격화할 계획이다.

산업단은 애견 체외수정 기술확립으로 체외수정란을 활용한 다양한 후속 연구와 기반 기술개발이 가능해져 조만간 개 복제 상용화 기술이 확립되고 애견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을 위한 체외수정 배반포 생산 최적화 기술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개 게놈프로젝트가 완성돼 개 유전체 연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기술들(복제, 줄기세포, 유용유전자탐색 기술)이 융합, 활용되면 질병모델견, 인간대체 장기용 개에 대한 본격적 개발까지도 가능하게 된다.

이와함께 생식세포 은행이 본격화 되면 체외수정기술을 바탕으로 멸종위기의 야생 개과동물의 보존과 복원, 우수 한국토종견 및 다양한 외국 품종견들의 유전자원 보존과 산업적 활용도 가능해 지게 된다.

하지홍 애견산업단장은 "대구에 애견관련 하이테크 기업을 단계적으로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애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발기술을 공개하고 기술을 지원해 애견BT 프렌차이즈 사업화를 하고 해외진출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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