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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큰고개오거리서 택시 화재…5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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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0시 30분쯤 대구 동구 큰고개오거리에서 J씨(25)의 택시가 오토바이를 피하다 교통신호제어기를 들이받으면서 택시가 불에 타 9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또 이 사고로 J씨와 승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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