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서 경북 일부 지역은 11월 2일부터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31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 세력의 확장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기온은 점차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대구의 31일 낮 최고기온은 19℃를 보였지만 11월 1일부터 흐리거나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아침과 낮 기온이 2~4℃쯤 떨어져 1일엔 9~15℃, 2일 5~15℃, 3일 5~16℃, 4일 7~18℃의 분포를 보이겠다.
경북은 1일부터 최저 4~13℃, 최고 12~16℃를 보였다가 2일엔 최저 -2~9℃, 최고 12~16℃의 분포를 보여 쌀쌀해 지겠다. 2일 예상 최저기온은 청송·봉화 -2℃, 의성·영양 -1℃ 등 경북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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