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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브적 사운드' 진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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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4일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 콩쿠르에서 2위 없는 공동 3위를 수상, 국제 무대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관객들과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동구의 명문 오케스트라인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 오는 4일 오후 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협연무대를 갖는다.

슬라브적 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해 온 동유럽 전통의 명문 오케스트라 슬로박 필하모닉은 1949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설립됐으며, 첫 상임지휘자는 '체코 지휘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히가 맡았다.

탈리히에 의해 육성된 오케스트라는 슬라브적인 사운드를 만들어갔고, 여기에 라디슬라프 슬로박, 리보르 페섹, 블라디미르 발렉 등 체코 출신의 거장들이 음악 감독을 역임했다. 더욱이 클라우디오 아바도, 첼리비다케, 제임스 콘론, 오트마르 주이트너, 쿠르트 잔데를링크, 바츨라프 노이만, 레너드 슬래트킨, 마리스 얀손스, 리카르도 무티,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과 같은 거장 지휘자들이 함께해 오케스트라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알프레드 브렌델, 마우리치오 폴리니, 미하일 플레트네프, 기돈 크레머 등 당대 최고의 솔리스트들과도 협연했고, 이에 힘입어 프라하 봄 국제 페스티벌, 비인 페스티벌, 베를린 음악 페스티벌,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 음악제에도 게스트로 초청받아 국제적 명성을 떨쳤다.

이번 구미 연주회에서는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10월 30일 이전에 구입할 경우 20% 할인.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www.gumiart.or.kr 참조 .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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