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1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대구 효성여고 3학년 김영아 양이 5일 최우수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양은 중학교 3학년 때 대구과학고 영재아로 선발되고 대구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고등부 부문 은상을 획득하는 등 각종 과학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주목받아왔다. 김 양은 "중학교 때도 이 대회에 출전한 경험(금상)이 있어 부담이 덜했다."며 "착실히 대회 준비를 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과학 학습법을 유도하고 과학적 창의력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효성여고는 한국과학문화재단(YSC)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Venus'를 비롯해 '아가페', '발명반' 등 교내 학생 과학동아리반을 운영하면서 제20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대구청소년과학탐구대회 은상 등 각종 수상성적을 거뒀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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