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어려운 학생 해외연수 사업 선심성 전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에서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해외연수를 보내주는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때문에 경쟁률도 치열하다. 그러나 해외연수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인재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과 비전 없이 전시성 행사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사업 취지에도 비교육전문기관이 기획, 예산, 운영 등을 도맡아 처리하다 보니 인재육성이라기보다는 선심정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내실 있게 운영하지 않으면 백년지대계인 교육에 이윤추구가 목적인 상업성이 개입하거나 근본 취지가 변질할 개연성이 높다.

글로벌 인재는 단순히 해외연수를 한 달간 다녀온다고 해서 완성되지 않는다.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교육기회 부여 등 연속성이 필요하다. 외국 체류기간 중 홈스테이 등을 통해 사귄 해외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각 학교에는 원어민 교사를 확대 배치해야 한다.

이대영(대구 동구 신기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